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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 확인된 북한발 훈풍, 문 대통령 지지율 50%대 회복
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50%대를 회복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.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7~8일 전국 유권자 150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(95% 신뢰수준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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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최상연의 시시각각] 야당은 아무나 하나
최상연 논설위원 새해 일출이나 대보름 달을 보면서 소망을 되뇌는 경우가 많지만 별똥별을 보고 떨어지기 전에 소원을 세 번 빌면 이뤄진다는 말도 있다. 그런 얘기를 듣고 수 없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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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하경 칼럼]'미친 집값'…무능도 무책임도 큰 죄다
이하경 주필 요즘 회원수 50만 명이 넘는 부동산 카페에 오른 '베스트 글'이 화제다. 부동산 폭등은 “정부의 핵폭탄급 헛발질 정책” 때문이라며 “나 보고 짜라고 해도 이렇게까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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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간중앙] 6·13지방선거 이후 여·야의 행로···'불구 상태' 빠진 자유한국당의 딜레마
자기 손해 감수하고서 불공정한 구성원 벌 주려는 움직임 없어…버티면 언젠가 ‘음지가 양지 된다’는 기대감이 유일한 전략? 지방선거 다음날인 6월 15일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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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최상연의 시시각각] 유임 쪽이라는 ‘김 장관’들
최상연 논설위원 “제 이름이 ‘영주’라 영등포 주먹이라고 했다. 대선 때는 ‘서주’(서울 주먹)라고 했는데 이제 노주(고용노동부 주먹)가 됐다.” 역대 첫 노동운동가 출신에 첫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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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분수대] 연기된 경제 시험
이현상 논설위원 대다수의 선거 예측 기관이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의 승리를 점치던 2016년 11월 미 대선. LG경제연구원은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의 승리를 예견하고 조용히 내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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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노트북을 열며] 교육부의 언어
성시윤 교육팀장 교육부가 유치원·어린이집 방과후 영어 수업 금지 방침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내년 초 시행 여부를 최종 결정키로 했다. 여론 수렴 과정도 없이 설익은 정책을 밀어붙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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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방과후 영어 재검토 … 교육이 실험 대상인가
교육부가 유치원·어린이집 방과후 영어 수업 금지 방침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내년 초 시행 여부를 최종 결정키로 했다. 여론 수렴 과정도 없이 설익은 정책을 밀어붙이다가 거센 반발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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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간중앙] 집중분석 “그 친구 잘 알지~” 文과의 ‘케미(코드)’, 개혁 시너지 낸다
눈에 띄네! 문재인의 ‘차관정치’ 문재인 정부에서는 국방부와 외교부, 통일부 등 주요 부처에 실세차관들의 활약이 눈에 띈다. 문재인 대통령이 6월 15일 청와대에서 류희인 국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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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노트북을 열며] “두 번 횡재는 없다”
정용환JTBC 정치1부 차장수도권에서 낙선한 새누리당 초선 의원방. 형광등 한 개만 켠 채 막내급 비서관이 박스에 이것저것 담고 있었다. “아무도 없는데 불 다 켜놓고 일 하자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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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철호의 시시각각] 문재인이 왜 문제인가
이철호논설위원 NLL 대화록 논란이 1년을 넘었다. 교통정리를 위해 그동안의 주요 변곡점들을 복기해 보자. 친노진영은 지난 대선에서 시치미를 뚝 뗐다. “NLL 자체를 논의한 적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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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오병상의 시시각각] 생각이 늙은 보수들에게
오병상중앙일보 수석논설위원 “최전선은 SNS다.” 서울시장 선거에 뛰어든 한나라당 관계자의 한마디가 와 닿는다. 문제는 정확히 짚었다. SNS(소셜네트워크서비스), 특히 스마트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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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취재일기] 총선용인가 … 의원들의 ‘팩트 없는 폭로’
남궁욱정치부문 기자 2일 국회의 정치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여야 의원들은 저축은행 사태와 관련한 폭로전을 벌이기에 바빴다. 양측 선봉장은 이석현(민주당)·신지호(한나라당) 의원이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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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나라 “민심 너무 안 좋다 … 내년 선거 걱정”
안상수 한나라당 대표(왼쪽)와 정진석 청와대 정무수석이 당·정·청 회동에 참석하기 위해 27일 총리공관으로 들어가며 기자들의 질문을 듣고 있다. [변선구 기자] 두 달여 만에 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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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대북 대응, 더 이상 혼선 없어야
천안함 사태 이후에도 북한의 도전에 대한 정부의 응전이 미덥지 못하다. 이번엔 북한의 해안포 발사를 둘러싸고다. 합참은 포탄이 북방한계선(NLL) 이남으로 떨어진 것을 부인했다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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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상득 의원 “정권 도울지 말지 박근혜 전 대표가 선택해야”
의석수 172석을 자랑하는 한나라당이 극도한 무기력증에 빠졌다. 종부세 문제로 당은 사분오열됐고, 한미 자유무역협정(FTA) 비준 동의 문제도 좀처럼 가닥을 잡지 못하고 있다. 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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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두우칼럼] 여당의 헛발질
노무현 대통령과 열린우리당이 정면충돌한 '문재인 파동'의 손익계산서는 어떨까. 결과만 보자면 노 대통령은 인사권이 대통령에게 있음을 명확히 했고, 여당은 문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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홍업씨 비리 두 갈래 수사-대선 잔여금으로 번지나
청와대와 민주당이 김대중(金大中)대통령의 차남 홍업(弘業)씨에 대한 검찰 수사 방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. 검찰이 홍업씨의 비리 수사 차원을 넘어 대선자금 잉여금의 존재 여부